안철수, 호남방문 사흘째…광주서 첫 현장최고위

2017-09-08 07:34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운데)가 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옛 전남도청 복원 농성 1주년 기념행사를 찾아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호남 민심잡기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8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사흘째 지역 방문을 이어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대표는 이날 오전에 광주시당에서 취임 후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김동철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모두 나설 예정이다. 이어 효령노인복지타운을 찾아 노인들을 상대로 배식 봉사를 하는 것을 끝으로 광주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후 전남으로 넘어가 신안 압해도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한 뒤 목포의 한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을 만난다.

안 대표는 이어 무안에서 전남 기초광역의원들과 간담회를 한 뒤 해남으로 이동, 당원들과 만나고 강진에서 당원들과의 호프타임도 잡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