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 북한 핵실험 쇼크에도 상하이종합 '나홀로 상승'
2017-09-04 16:32
상하이종합 0.37%↑, 선전성분 0.76% ↑, 창업판 0.91% ↑
북한의 6차 핵실험 쇼크에 4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중국증시만 '나홀로'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2.46포인트(0.37%) 오른 3379.58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82.30포인트(0.76%) 오른 10962.85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17.0포인트(0.91%) 오른 1882.31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963억, 3500억 위안에 달했다.
반면 시멘트(-1.23%), 주류(-0.68%), 철강(-0.24%), 전력-0.24%), 가전(-0.11%), 석탄(-0.04%)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서부증권은 중단기적으로 경제지표 호전, 정책 안정성 속에서 시장에 강세장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며 3400선 고지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