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 상하이종합 이틀째 소폭 하락… 8월 한달 2.7% 급등
2017-08-31 16:33
상하이종합지수가 31일 이틀 연속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며 8월 한달을 마무리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82포인트(0.08%) 내린 3360.81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2.72포인트(0.03%) 오른 10816.65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10.75포인트(0.58%) 오른 1849.38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8월 한달 상하이종합지수 누적 상승폭은 2.7%로 9개월래 월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3%, 창업판은 6.5% 올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시멘트(-0.88%), 가전(-0.57%), 석유(-0.56%), 주류(-0.51%), 전력(-0.22%), 교통운수(-0.21%), 부동산(-0.17%), 소매유통(-0.11%), 금융(-0.02%)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화공(0.83%), 철강(0.82%), 비철금속(0.82%), 석탄(0.77%), 전자IT(0.67%), 전자부품(0.67%), 전기(0.38%), 식품(0.36%), 건설자재(0.33%), 호텔관광(0.25%), 기계(0.2%), 미디어·엔터테인먼트(0.14%), 바이오제약(0.1%), 자동차(0.01%) 등으로 강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