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정의료기관 4곳 중 3곳이 인천... 의료관광 메카로
2017-08-25 10:20
25일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정부가 외국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초로 지정한 의료기관 4곳 중 3곳이 인천지역 의료기관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및 지정시행(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지원에 관한법률)에 따라 제1차 지정의료기관으로 △가천대길병원 △인하대학교의과대학 부속병원 △한길안과병원(이상 인천시 위치) △JK성형외과등 4곳을 공식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지정의 평가기준은 △다국어상담 △통역서비스 △교통 및 숙박연계 △감염관리등 외국인환자 특성화 서비스와 환자안전체계를 평가하기 위한 130개 조사항목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인천에 위치한 4개병원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 기관은 보건복지부의 지정마크(사진)를 2년간 사용할수 있다. 국내외 홍보회, 메디컬코리아 컨퍼런스, 의료관광 통합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