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런 CEO] 우인식 뷰앤뷰 대표, '통큰' 경영 눈길... 우수사원에 수입차 선물
2017-08-04 15:39
뷰앤뷰는 설립된 지 2년도 안 돼 사후면세점인 A1 강남역점에 입점하고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는 등 성장세를 거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뷰티 프랜차이즈업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우 대표가 추구하는 소통경영도 한몫하고 있다. 우 대표는 지난해 연매출 최고 기록을 달성한 마케팅 사업부 직원에게 사비로 수입차를 선물했고, 올 초에는 근태와 파트너사와의 업무실적이 우수한 직원 10명을 선정해 해외여행을 보냈다.
우 대표는 또한 부서별 월 회식비 무한 지원, 사내 휴게실 마련, 오후 휴식시간 제공, 가을철 야구경기와 이종격투기 단체관람 등 직원과의 간격을 줄이고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경영도 추구하고 있다.
이미 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월드비전과 기부협약을 체결했고, 사회복지재단과 연계해 뷰앤뷰 직원 이름으로 쇼핑몰 수익 일정금액을 기부할 계획을 갖고 있다.
우 대표는 현재 종합 웹 에이전시 인어스비앤아이 등 5개 계열사를 운영 중이며, 계열사 중 하나인 연예기획사 YA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제작사 미디어작을 화장품 사업에 접목해 스타마케팅 등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우 대표는 "직원들에게 일에 대한 동기부여 차원에서 올 가을에는 사랑의 연탄배달을 계획 중에 있다"며 "종무식 역시 그동안 호텔 컨벤션홀에서 연예인들과 행사를 가졌지만 올해부터는 전 직원과 함께 동남아 여행을 가는 것으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