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사무엘, 1위 공약은? “잘되서 대표님 웃는얼굴 보고파”

2017-08-04 10:39

용감한형제-사무엘 '사장님과 함께'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프로듀서 용감한형제(왼쪽)와 가수 사무엘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사무엘 데뷔 앨범 '식스틴'(SIXTEEN) 쇼케이스에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7.8.2 mjkang@yna.co.kr/2017-08-02 16:08:52/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가수 사무엘이 소속사 대표인 용감한형제를 웃게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무엘의 첫 미니앨범 '식스틴(SIXTEE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사무엘은 앨범이 잘되면 공약을 뭘로 하고 싶냐는 질문에 "용감한형제 대표님을 하루 동안 웃게 해드리고 싶다. 대표님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면 웃는 표정을 하루종일 짓게 해드리고 싶다"며 "그러려면 제가 잘돼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 하고싶은건 제 팬분들뿐만 아니라 나를 모르는 분들에게도 나를 알릴 수 있는 기억해 줄 수 있는 일들을 해보고 싶다. 버스킹이라든지 게일라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를 알리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이날 사무엘은 이번 앨범을 발매하기까지 가장 도움을 많이 준 사람으로 "용감한 형제"를 꼽으며 "실제로 아빠라고 부르지는 않지만, 아빠같이 느껴 다. 대표님이 정말 많이 도와주셨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제가 나이도 어리고, 혼자 무대를 채워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이 되거나 긴장될 때도 있다. 부담을 극복하려고 노력 중이다. 해외 솔로 가수들의 무대를 영상으로 보면서 연구하면서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활동 목표와 관련해서는 "한국은 물론 세계에도 사무엘을 알리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식스틴'을 비롯해 '보석함' '아이 갓 잇(I Got It)' 등 6곡이 수록됐다. 사무엘의 나이인 '열여섯'에서 착안한 '식스틴'은 트로피컬 사운드의 팝 댄스곡으로, 래퍼 창모가 피처링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