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크리미널마인드' 문채원 "액션 연기, 현장에서 직접 부딪혀가며 하고 있다"

2017-07-19 15:11

배우 문채원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펠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아름 기자 = 배우 문채원이 ‘크리미널마인드’를 통해 처음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문채원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호텔 7층 셀레나홀에서 진행된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극본 홍승현 / 연출 양윤호, 이정효 /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 제작발표회에서 액션 연기에 대해 “액션 스쿨에 가서 기본적으로 몇 차례 방문하고 연습하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시나리오에 있는 액션은 배우 액션과 흡사하기 보다는 실제 리얼리티가 많이 들어가서, 현장에서 부딪히면서 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액션은 액션 나름대로의 긴장감과 연기할 때와는 다른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서 처음에는 겁도 많이 났고 우려도 됐는데 막상 카메라 불이 켜지니까 그런 감정은 잠시 잊게 되는 것 같다”며 “아직은 어렵지만 부딪히면서 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문채원은 극중 치밀하고 섬세한 현장분석전문가로 기형(손현주 분)과 함께 팀 내 프로파일링을 주도하는 NCI 행동분석요원 하선우 역을 맡았다.

‘크리미널마인드’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