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6자 수석, 다음 주 북핵 대응 방안 논의
2017-07-07 17:24
장은영 기자 = 한·미·일 6자 회담 수석 대표들이 다음 주 싱가포르에서 북핵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7일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는 11~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27차 동북아시아협력대화(NEACD)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 계기로 김 본부장은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수석대표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의는 최근 한·미·일 정상 만찬, 한·일 정상 회담을 통해 확인된 3국 간 공고한 대북 공조 모멘텀을 바탕으로 북핵 문제와 관련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4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자 긴급 통화를 통해 강력히 대응하기로 협의했다. 이 회동은 지난 4월 25일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이후 약 70일 만에 이뤄진 3국 공조였다.
외교부 관계자는 7일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는 11~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27차 동북아시아협력대화(NEACD)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 계기로 김 본부장은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수석대표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의는 최근 한·미·일 정상 만찬, 한·일 정상 회담을 통해 확인된 3국 간 공고한 대북 공조 모멘텀을 바탕으로 북핵 문제와 관련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4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자 긴급 통화를 통해 강력히 대응하기로 협의했다. 이 회동은 지난 4월 25일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이후 약 70일 만에 이뤄진 3국 공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