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정관읍 '정관 365 희망 등대' 운영

2017-07-05 14:59
매주 화요일 오후 7시~9시까지

'야간 복지상담실' 운영 모습. [사진=기장군]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이 정관읍에서 '야간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5일 기장군에 따르면 복지민원의 경우, 민원인의 정확한 욕구 진단을 위해선 대면상담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근로나 낙인에 대한 우려 등 여러 가지 사유로 행정업무시간 내에 내방이 어려워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고 있는 복지 민원이 존재했다.

'야간 복지상담실'은 이러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정관읍이 내놓은 방안으로, 2017년 '다복동사업' 참여에 따라 운영되는 사업이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정관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상담실)으로 방문하면 된다. 일반 복지행정 관련 각종 신청 업무를 제외한 복지관련 상담 일체를 받을 수 있다.

정관읍 관계자는 "야간 복지상담실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 민원 욕구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의사항은 정관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