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연경, 라이벌없다는 배구여제의 자신감 "호날두와의 만남은…"

2017-05-30 07:20

[사진=JTBC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배구여제 김연경이 자신의 라이벌은 없다고 대답했다.

2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MC 전현무는 김연경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라이벌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고민하던 김연경은 "라이벌이라고 꼽는 건 없는 거 같은데… 잘하는 선수들의 장점을 제가 배우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라이벌은 없다"고 대답해 출연진들을 감탄하게 했다. 

친한 선수에 대한 질문에 김연경은 "브라질에 친한 선수있다. 파비아나, 쉐일라, 마리, 나탈리아와 친하다. 미국선수와도 친하다"고 대답한 후 마크를 향해 "배구가 인기 별로 없잖아요"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크리스티안 호날두와의 만남에 대해 김연경은 "프리메라리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 초청을 받았다. 중계권이 있는 회사가 초청해 만나게 됐다. 휴식기와 일정이 딱 맞아 가기로 결정했다. 친구 1명과 팬들도 함께 간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