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 2기 모집
2017-05-29 15:32
212시간 교육으로 E-BOOK 기획 및 제작 가능한 전문가로 성장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서울시 중부여성발전센터가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 2기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은 2017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으로 고용노동부와 마포구가 지원하며 전액 무료교육으로 진행된다.
높아진 전자출판 시장의 수요를 반영해 212시간에 걸쳐 E-BOOK 기획부터 제작까지 가능하도록 전문교육을 통한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강의내용으로는 전자출판 개요 및 이해, 전자출판 기획, 컨텐츠 기획, 전자출판 비지니스, 저작권의 이해, 이펍에디터 익히기, 폰트의 이해, 인디자인 익히기, 전자출판 기획자 마이스터 되기로 구성됐다. 교육생은 강의 수료 후 전자책 1인 출판, 전자책 컨텐츠의 기획 개발 및 전자책 디자인 편집 분야로 취창업이 가능하다.
수강자격으로는 경력단절여성과 청년미취업자를 포함한 미취업자, 출판업 외 매출액 연 1억 5000만원 이하로 이에 대한 증빙이 가능한 영세사업자, 취업성공패키지 2단계 참여자가 해당된다. 교육 신청기간은 6월 23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서울시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교육신청서와 지원서류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중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은 2015년 S등급, 2016년 A등급과 일자리경진대회 우수상을 받은 우수한 교육과정이다. 많은 여성들이 해당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지식의 습득과 동시에 취창업에 성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