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 "아육대에서 운동돌로 활약 펼치고 싶어"

2017-05-25 12:09

[사진= 크롬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물치에서 팀명을 바꾸고 컴백한 '비에이'가 향후 아육대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보이그룹 비에이(Be.A)는 25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싱글 1집 ‘매지컬 리얼리즘(Magical Realism)’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비에이의 막내 범은 오는 추석연휴 MBC ‘아이돌 육상대회’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팀이 보기와 다르게 굉장히 운동을 잘한다”며 “리더 홍규는 각종 운동을 섭렵했고 아토는 운동 매니아다. 나도 고등학교때 달리기를 해서 운동에 자신있다. 다른 아이돌들과 운동으로 경쟁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비에이의 싱글 1집 ‘매지컬 리얼리즘(Magical Realism)’  수록곡인 ‘Fantasy’는 최근 팝씬에서 유행하고 있는 EDM-트랩 장르의 곡으로 묵직한 Sub-bass 사운드와 상반되는 밝은 곡 분위기가 인상적인 곡이다. 사랑에 빠진 남성의 다양한 표현과 멤버들의 개성있는 음색이 돋보인다. 또 ‘왜 이래(What DA)’는 외국 성향의 PB R&B와 K-POP적 대중적 형식이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1절에서는 패드와 베이스 사운드가 곡을 이끌다가 2절부터는 스트링이 등장하며 클래식한 감성과 웅장함으로 채워진다. 멤버 밀리(Milly)는 ‘매지컬(Magical)’을 포함해 3곡 전부 랩메이킹에 참여했다.

한편 비에이(Be.A)는 ‘가물치’에서 팀명을 변경한 후 새로운 멤버 범(Bomb)을 영입했으며, 25일 정오 매직 3부작의 첫 앨범인 ‘매지컬 리얼리즘(Magical Realism)’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