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 "가물치에서 팀명 바뀌어 정말 다행"... 재데뷔하는 기분이다
2017-05-25 11:39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물치에서 팀명이 바뀌는 순간 이제 살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최근 새로운 팀원을 영입한 보이그룹 비에이(Be.A)가 ‘가물치’에서 팀명을 바꾼 후 1년 6개월만에 새롭게 컴백을 알렸다.
25일 정오 비에이(Be.A)는 강남 청담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매지컬(Magical)’을 포함해 ‘판타지(Fantasy)’, ‘왜 이래(What Da)’ 등 총 3곡이 수록된 ‘매지컬 리얼리즘(Magical Realism)’의 음반을 공개했다.
밀리도 "가물치에서 팀명이 바뀌어 부모님께서 우리 아들이 어느 그룹에 속해있다고 말할 수 있다며 아들로서 효도하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토 역시 "데뷔가 결정됐을 때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팀명을 차마 말하지 못했는데 이제 팀명을 자신있게 밝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에이는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팀원도 영입해 컴백이라기보다 재데뷔하는 느낌"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비에이(Be.A)는 ‘가물치’에서 팀명을 변경한 후 새로운 멤버 범(Bomb)을 영입했으며, 25일 정오 매직 3부작의 첫 앨범인 ‘매지컬 리얼리즘(Magical Realism)’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