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우, 4년전 이미 혼인신고 완료…"아내의 건강상 이유로 예식 올리지 않았다"

2017-05-23 15:51

[사진=성진우]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성진우(47)가 4년전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관계자에 따르면 성진우가 4년 전 혼인신고를 마쳤다.

성진우는 “그동안 결혼 사실을 감추는 게 거짓말 하는 것 같아 불편해했다. 아내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있어 사실을 밝히게 됐다”고 전했다.

성진우의 아내는 당시 소장에서 종양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고, 건강상의 이유로 예식을 올리지 않은 채 양가 부모님과 식사 자리를 갖고 혼인신고를 했다.

한편 성진우는 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며, 다음 앨범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