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 "국내 자동차 시장 고정관념에 도전하자"
2017-05-21 10:44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국내 자동차 시장의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르노삼성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이 지난 1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임직원 영업 대회 '2017 네크워크 컨벤션'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출시 예정인 클리오를 통해 해치백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박 사장의 강한 의지가 담긴 말이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SM6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국내 중형세단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또 QM6도 꾸준한 판매로 SUV 시장에서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 콘셉트는 'Fly RSM! Play RSM!'이다. 국내 판매 톱 3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비상하자는 의미와 클리오를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고 르노삼성만의 놀이터로 만들자는 의지가 담겨 있다.
프리미엄 소형차 클리오는 지난 1990년 출시된 이후 전 세계에서 1300만대 이상 팔린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다. 르노삼성차임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하는 Full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C자형 주간 주행등이 적용됐으며 뛰어난 실용성과 공간 활용성으로 국내 B-세그먼트 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행사 중 최다판매자 시상식에서 전사판매왕으로 뽑힌 강남지점 김중곤 슈페리어를 비롯해 10대 최다판매 영업사원의 가족도 함께 시상대에 올라 큰 이목을 끌었다.
최다판매 단체부문에서는 중부지역본부가, 서비스 단체 부문에서는 호남지역본부 AS 지원팀과 인천사업소가 각각 최우수 AS지원팀과 사업소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