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GS건설 ‘한강메트로자이’ 모델하우스 사흘간 6만5000여명 방문

2017-05-21 10:23
1순위 청약 1·2단지 5월 25일, 중복 청약 가능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GS건설은 지난 19일 문을 연 '한강메트로자이' 모델하우스에 문을 연 직후 사흘간 6만5000여명(21일 추정치 포함)이 다녀갔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2만3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모델하우스 입장부터 내부 유닛 관람 및 상담까지는 3시간가량 소요됐다.

GS건설 관계자는 "한강메트로자이 모델하우스에는 서울 전월세난에 지친 30~40대 방문객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날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최모씨(34)는 "지금 사는 아파트가 지어진 지 20년 정도 됐는데 전용면적 84㎡ 전세가 4억원이 넘어 이번에 새 아파트를 마련하려고 한다"며 "단지 앞에 김포도시철도가 뚫리면 서울 접근성도 좋고 향후 가격 상승도 기대돼 전용 84㎡에 청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200번지 일원(걸포3지구)에 들어서는 한강메트로자이는 1~3단지, 33개동, 총 4229가구 대단지 규모다. 이 중 1차로 1·2단지 3798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34㎡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김포 내 최고층(44층)으로 건설된다.

한강메트로자이의 최대 장점은 교통환경이다.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어 4개역만 경유하면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에 닿을 수 있다. 마곡까지는 20분대, 여의도와 서울역 등도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 걸포북변역 인근에 광역버스와 시외버스로 환승할 수 있는 버스환승센터도 계획돼 있으며, 김포한강로에 인접해 올림픽대로와 자유로, 강변북로 진입 등도 쉽다.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내 대규모 판매시설 및 근리생활시설이 조성될 예정이고 일산대교를 통해 킨텍스와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 내 공원과 인접한 저층가구에는 테라스형 오픈 발코니를 도입해 아파트의 편리함과 쾌적한 전원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일부 가구는 테라스가 딸린 펜트하우스로 꾸며지며, 측면에도 발코니를 적용한 3면 발코니 구조도 일부 가구에 적용했다.

가구 내 천정고는 기존아파트(2.3m) 보다 10㎝ 높은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으며, 타입별로 펜트리와 대형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접수는 25일이다. 당첨자발표는 다음 달 1~2일이며, 계약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GS건설은 전 계약자에게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한강메트로자이의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인 김포시 걸포동 336-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1단지가 2020년 8월, 2단지가 2020년 7월이다.
 

'한강메트로자이'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GS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