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 김태민, '장폐색증' 소식에 네티즌들 응원 봇물 "건강하게 돌아와"

2017-05-19 09:27

장폐색증으로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하차하는 연습생 김태민[사진=한아름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김태민이 장폐색증으로 하차하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한아름컴퍼니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으로 ‘프로놀람러’, ’밀리는 친구‘ 등 반전매력으로 많은 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당사 소속 연습생 김태민 군이 지난주 갑작스레 복통을 느껴 병원에 방문한 결과, 장폐색증으로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아름컴퍼니는 김태민군이 더 이상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기에는 어렵다고 판단되어 제작진들과의 충분한 상의 후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ahnn****의 네티즌은 “수술 잘 받고 신체건강하게 돌아와”라며 눈물을 보였고, 아이디 gray****의 네티즌은 “빨리 낫고 다음에 꼭 보자! 응원할게”라는 글을 남겼다. 아이디 jeen****의 네티즌은 “안돼 내 고정픽”이라며 “얼른 나아”라고 응원했다.

또 lumi****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지금껏 내색하지 않고 버티느라 얼마나 힘들어을가”라며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 다음에 만날 때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기다릴게”라며 따듯한 인사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