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오는 22일 미국 휘튼대학교 합창단 초청 공연 열어
2017-05-18 01:01
아주경제(포항) 최주호 기자 =한동대학교는 오는 22일 저녁 7시 설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미국 휘튼대학교 합창단을 초청해 교내 효암채플에서 공연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휘튼대학교는 미국 일리노이 주에 위치한 사립대학으로 지난 2015년도부터 한동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빌리 그래함, 존파이퍼 목사 등을 배출한 명문 기독교 대학이다.
휘튼대학교 합창단은 블랙 가스펠로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으며 설립 30주년을 맞이해 한국에서 순회공연을 연다.
49명으로 구성된 휘튼대학교 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찬송가는 물론 성가와 한국민요인 아리랑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동대 국내·외 학생들로 구성된 카마이클 합창단과의 협연을 마련했으며, 청중도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곡들도 준비했다. 공연을 마친 후에는 합창단원들과 교제를 나눌 수 있는 리셉션이 효암채플 별관 3층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