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희 여주시장, AI 확산 방지 농가·기관 등에 서한문 발송
2017-05-15 15:28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원경희 경기 여주시장(사진)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에 힘써 준 농가와 기관·단체 등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원 시장은 AI 경계단계가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 조점됨에 따라 가금류 126개 농가와 유관기관·단체, 소방서, 군부대에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AI 차단방역에 노력해 준 이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말과 함께 앞으로 AI 완전종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채광식 시 축산과장은 "차단방역에 힘을 보태주신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AI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다"며 "AI 사태를 통해 새삼 방역당국의 선제적인 방역활동의 중요성을 체감했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