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6월 10일 18년만에 내한 공연 확정…5월 16일 티켓 오픈

2017-05-12 16:36

브리트니 스피어스 내한공연 [사진=iMe KOREA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팝의 여왕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가 드디어 한국 팬들과 만난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오는 6월 10일 토요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자신의 첫 내한공연 ‘BRITNEY SPEARS LIVE IN SEOUL 2017’을 개최한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 약 1억 5000만 장, 정규앨범 7장 중 6장이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그래미상을 비롯해 공로상을 포함한 6번의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수상, 9번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등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의 상들을 휩쓸 정도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월드 디바 계보에 한 획을 그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이번 내한 공연은 그녀가 지난 1999년 데뷔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연으로, 국내에서도 익히 알려진 히트곡들을 직접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iMe KOREA에서 주최하는 ‘BRITNEY SPEARS LIVE IN SEOUL 2017’ 공연은 6월 10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되며, 티켓은 5월 16일 화요일 정오에 인터파크 티켓, 멜론 티켓, 예스24 공연을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