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 한식소스마스터반 교육 프로그램 운영

2017-05-11 11:34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수)에서는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전통식생활 문화 보급 및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고자 식생활 및 농산물 가공기술교육 7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식소스마스터반 교육과정은 장문화론, 된장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명품조림장 만들기 등 이론 및 실습으로 다음달 1일까지 주1회 실시하며, 총 8회가 운영된다.

한식소스마스터반 교육생은 “된장, 고추장을 매번 친정집에서 가져왔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접 된장, 고추장을 담가 가족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애경 농업지원과장은 “식생활 트렌드가 전통향토음식을 찾고 즐기는 것으로 변화되는 시점에서 전통장인 된장, 고추장을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보는 기회를 가져 가족의 건강증진 및 전통식생활 문화보급에 기여하는 교육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생활 및 농산물 가공기술교육은 ‘포천야생화를 이용한 꽃차교육’, ‘우리술·전통식초 교실’ 과정이 진행중이며, 하반기에는 ‘우리쌀 베이킹’, ‘포천농산물을 활용한 요리교육’ 과정이 예정되어 있다. 하반기 교육과정은 6월 19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