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주와 미주리 주, 아칸소 주에 대형 토네이도가 연달아 불어닥치고 일부 주에는 밤새 150∼230㎜의 폭우가 내리면서 최소 7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CNN 등 외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우로 인해 홍수까지 발생하면서 고속도로에서 자동차가 뒤집히고 대피하던 주민이 숨지기도 했다. 미주리 주에서는 이번 홍수로 인해 도로 150곳이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텍사스 칸톤 지역에서 한 청년이 무너진 집더미에서 물건을 찾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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