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엘,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 지원 활동 강화

2017-04-17 10:32

제니엘은 지난 10일 한국복지대학교와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인주(왼쪽) 제니엘 회장과 이상진 한국복지대학교 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종합HR서비스기업 제니엘이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창출 확대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산학협력을 강화하며 중견기업의 사회책임경영을 본격화했다.

17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따르면 제니엘은 지난 10일 한국복지대학교와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제니엘과 한국복지대학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 과정 개발, 신규 일자리 발굴을 위한 연구 및 상호 정보교류, 취업연계형 현장실습 교육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박인주 제니엘 회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과제로 특히 청년 고용은 그 핵심”이라며, “‘일하고 싶은 사람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실업문제 극복과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996년 설립 이후 국내 아웃소싱 산업을 선도해 온 제니엘은 HR 및 교육 컨설팅, 인재파견, 청년구직자 취업지원서비스 등 종합 인재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9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인턴제와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2010년에는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