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세종시당, 현판식 개최

2017-04-16 13:06
‘대선체제 본격 돌입’

▲지난 4월 14일 바른정당 세종시당(위원장 임상전)은 현판식을 갖고 홍문표 최고위원장(왼쪽)과 청년    당원들이 기념시진을 찍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바른정당은 33인의 국회의원들과 부정부패와 패권주의 정치로부터 독립선언을 하고, 깨끗하고 따뜻한 보수를 지향하고자 지난 1월 24일 중앙당 창당을 하고 4월 14일 세종시당에서 현판식을 개최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참석한 인사는 홍문표 상임고문, 최태호 교수외 8인의 준비위원과 발기인대회를 했고 임상전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박인원 당협위원장과 당원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나성동 세진필리스 3층에 자리잡은 바른정당 세종시당 임상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장 젊은도시. 25만 세종시민의 도전과 열정, 긍정, 소통, 화합을 위해 힘 쓸것”이라며 “한글을 창조하고 문화적 영웅이신 우리 세종대왕의 대 업적의 정신을 거문고의 소리와 맞추어 세종시에 뿌리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또, “바른정당의 의미는 지금 최순실 탐욕때문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되는 등 국정공백으로 나라가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이고 대한민국은 지금 안보 및 경제가 최악의 상태"라며 “이를 바로잡고 국가발전에 전력을 다 하자는 뜻에서 ‘바른정당’으로 이름을 명명 한것이니 이점 이해 하시고 바른정당에 많은 사랑과 격려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 하기도 했다.

▶(예산 홍성)바른정당 중앙당 홍문표 최고위원은 “바른정당은 결코 부정부패집단과 함께 할 수 없어 1천억이 넘는 재산을 버리고 맨몸으로 추운 겨울에 뛰쳐 나왔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나라를 엉망으로 만드는 국정농단 등으로 대한민국은 외국에 나가서도 망신스러워 고개를 들지 못하게 됐다.”고 창당 경위를 말했다.

홍문표 최고위원은 또, “지난 4월 13일 첫 TV대선 후보자 방송토론에서 유승민 후보는 경제전문가이며 국방위원장과 예결위원장까지 지낸 유능한 후보”라며 “6개 경제지가 토론을 보고 유 후보의 능력을 인정했다"면서 "우리 바른정당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홍문표 위원장은 끝으로 “나라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려면 능력있는 유승민 대통령 후보를 선택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세종시민들이 바라는 국회와 청와대가 행정도시인 세종시로 이전해 오는것이 맞다”면서 “그러나 이를 위해선 개헌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기때문에 우선 국회분실 이라도 하루속히 내려오도록 하고 모든 행정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토록 바른정당에서 앞장설것”이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