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영장심사 출석하자 이재화 변호사 "내일 비참한 말로 보게될 것"
2017-04-12 00:0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영장심사를 위해 모습을 드러내자 이재화 변호사가 그를 향한 비난 글을 게재했다.
11일 이재화 변호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조금 후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린다. 최순실의 국정농단은 법 기술자 우병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우리는 내일 새벽쯤 '법의 영혼'이 없는 '법 기술자''의 비참한 말로를 보게 될 것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우병우 전 수석은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