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산 김동욱, 사진작가 50여명 앞서 '국태민안' 서예퍼포먼스

2017-04-09 19:29
농원조각공원서 "국태민안 독도역사 왜곡하면 일본 역사 반드시 왜곡된다" 써

쌍산이 서예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쌍산 김동욱(서예·전각가) 고문은 9일 오전 양신시 오가시아 농원 조각공원에서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사진작가 50여명 앞에서 '국태민안'을 염원하는 서예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사진 모델로 초청된 쌍산은 특유의 힘으로 광목천(길이 60m·폭 1.6m)에 "국태민안 독도역사 왜곡하면 일본 역사 반드시 왜곡된다. 독도 사랑은 국민의 의무 대한민국 만세"와 (길이 20m·폭 3.2m)에 "태화강은 살아 있다"를 대형붓으로 써내려 갔다.
 

[사진=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쌍산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서로 합심해 나라의 안녕을 도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며 "앞으로 서로 배려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를 마친 쌍산은 "독도는 한국땅을 5번 외치"며 독도 사랑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쌍산은 830여회의 사회공헌 행사와 200여회의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사진=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