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2017년 다문화교육 담당교사 연수회'

2017-04-06 11:52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6일 오후 3시 외솔회의실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다문화 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17년 다문화교육 담당교사 연수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회에선 대구대 오정숙 교수가 특강에 나서 다문화 교육의 관계성, 보편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울산의 다문화학생은 총 2470명에 달한다. 초등학교 2025명, 중학교 271명, 고등학교 167명, 특수학교에 7명 등이다.

이 같은 다문화 학생 수는 산업 도시인 울산의 특성에 따라 전년도 대비 420명 늘어난 수치라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학생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사회현상을 반영해 글로벌 다문화적 인식을 바탕으로 다문화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