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소식] 울산시교육청, '2022 개정교육과정' 관련 교원연수 실시 外

2023-06-28 10:48
울산시 강북교육지원청, 난치병 학생 의료비 500만원 지원

[사진=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초등학교를 시작해 연차적으로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이해를 높이고자 교원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에 시교육청은 28일 울산 남구 문수컨벤션웨딩홀에서 제3권역(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학교급별 교원 307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주연 실장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4학년도 초 1~2학년, 2025학년도 초 3~4학년·중 1학년·고 1학년, 2026학년도 초 5~6학년·중 2학년·고 2학년, 2027학년도 중 3학년·고 3학년 등 연차적으로 적용된다.
 
한상철 교육국장은 "2024학년도 초 1~2학년을 시작으로 2027학년도 전 학교급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총론 이해가 급선무다"며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자료 개발·보급 등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단위 학교에 안착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ㄱ고 말했다.
 
울산시 강북교육지원청, 난치병 학생 의료비 500만원 지원
울산시 강북교육지원청은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와 함께 28일 울산 녹수초등학교 학생에게 의료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청이 의료비를 전달한 학생은 백질연화증을 앓고 있으며 최근 하반신 뼈 재배치 수술을 받아 치료중이다.

이에 강북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가정내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활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학생을 위해 재활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위기가정 학생 지원은 학교의 적극적인 발굴 협조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없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과학관, 김경선작가 '알록달록 삐딱선 2023전' 개최
울산과학관은 오는 7월 1~23일 울산과학관 갤럭시 갤러리에서 김경선 작가 개인전 '알록달록 삐딱선 2023전'을 연다.
 
파리 I-판테온 소르본느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조형예술학을 전공한 김경선 작가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하학적 형태의 반복과 변주를 나타낸 평면조형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김경선 작가는 "나는 빈티지한 블루진 천 조각을 주 소재로 삼아 그 위에 다양한 직선과 유연한 곡선을 융합시켜 '반복과 변화'를 한 화면에 나타냈다"며 "이는 닮음과 다름, 생성과 소멸, 질서와 무질서 등을 대비시켜 드러내는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과학관의 갤러리 초대 전시회는 과학⋅예술 융합 문화를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매월 열리고 있으며 관람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