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소식] 울산시교육청-부탄, 교육정보화 교류협력 外

2023-05-08 16:05
울산 금란어린이집, 학부모 참관수업 진행···학부모 '호응'

[사진=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은  8~14일 울산교육연수원과 울산과학관에서 부탄 교육부 공무원과 교원 23명을 초청해 정보문화기술(ICT) 활용 교육정보화 연수를 진행한다.

부탄 교원초청 연수는 지난 2019년 업무협약 이후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비대면 연수로 진행되다 올해 울산을 첫 방문했다.

이번 연수는 8일 환영회를 시작으로 3D프린팅 모델링, 피지컬컴퓨팅, 드론과 코딩, 앱 활용 STEAM, 마이크로비트, 인공지능(AI) 분야로 나눠 21차에 걸쳐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체험과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아울러 고헌초등학교와 약사고등학교, 울산과학관도 방문해 울산의 교육현장을 경험하고 정보화 수업 현장도 직접 참관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부탄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맻고 해마다 정보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노트북 30대와 코딩교구 423세트도 지원했다.

지난해 부탄은 정보문화기술이 집약된 울산형 첨단교실을 모델로 자체 첨단교실을 구축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정보화 연수로 정보문화기술 역량을 높이고 부탄 미래교육의 발전가능성을 보다 넓게 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금란어린이집, 학부모 참관수업 진행···학부모 '호응'

[사진=정종우 기자]

울산 국공립 금란어린이집은 8일 학부모 초청 참관수업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원생들의 공개수업과 체험형 학습으로 이뤄졌다.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수업과정과 활동모습을 직접 참관하며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울산 금란어린이집 관계자는 "학부모 참관수업을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학부모와 기관의 신뢰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상고, 학생 진로·취업 역량 강화 지원

[사진=울산시교육청]

울산상업고등학교는 미래역량강화사업 중 하나로 3학년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 '취업스킬 Level Up' 특강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특강은 지난해 울산상고와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생산성본부 울산지역센터의 취업전문가 5명이 진행했다.
 
특강은 모두 3차시로 선취업·후진학 취업마인드함양, 취업 로드맵, 기업정보탐색을 주제로 진행됐다.

아울러 취업 동기부여, 취업 지원제도 활용하기, 취업 로드맵 이해와 작성, 최근 취업 동향과 기업 정보 분석 등 취업 성공에 필요한 내용들이 다뤄졌다.

이와 관련, 이온우 울산상고 교장은 "변화하는 채용 시장에 맞춰 학생들이 직무·구직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초, '학생예술동아리 학부모 재능 나눔단' 운영

[사진=울산시교육청]

울산초등학교는 '학생예술동아리 학부모 재능나눔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관련, 울산초는 올해 학생들이 원하는 예술동아리 분야를 조사해 교사만으로 운영하기 힘든 분야의 학부모 재능 나눔 강사를 모집했다.
 
모집결과 네일아트, 종이접기, 연극·영화 감상, 타악기 연주, 수채화, 칼림바 분야의 재능을 기부할 학부모 6명을 예술동아리 강사로 위촉했다.
 
학부모 강사들은 월 1회 9회차에 걸쳐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재능 나눔단에 소속된 학부모 A씨는 "교육현장에 직접 참여해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