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박 전 대통령 불구속 수사 청원서 제출
2017-03-29 16:16
이들은 청원서를 통해 박 전 대통령 구속 수사의 명분이 없다고 주장했다. 청원서에 서명한 인사는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80명, 무소속 의원 2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 의원은 지난 28일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조기 대선을 맞은 상황에서 전직 대통령 구속이 불러올 엄청난 사회적 혼란과 파장을 감안해야 한다”며 “국민 대통합을 위해서라도 박 전 대통령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임할 수 있도록 재판부에 간곡히 청원을 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