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선] 다약 구도 보니…허경영 1.6%, 심상정 1.2%, 김동연·조원진 0.3%

2022-02-22 19:30
이재명 42.6%, 윤석열 42.7% 오차범위 내 접전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지난 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제20대 대통령선거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 단독 정책토론'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다자 가상대결에서 군소 대선후보 가운데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한길리서치가 폴리뉴스 의뢰로 지난 19∼21일 전국 성인 남녀 10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 허 후보는 1.6%,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2%,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와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는 각각 0.3%로 집계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42.6% 윤 후보는 42.7%로 불과 0.1%p 격차를 보였다. 같은 조사 기관이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12∼14일 실시한 동일한 방식의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가 0.3%p, 이 후보가 0.7%p 각각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유선(16.7%), 무선(83.3%) RDD(임의걸기)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7.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