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보건소 결핵예방 거리캠페인 전개

2017-03-28 10:23

[사진=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 보건소가 24일 제7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신장·덕풍동 일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홍보 거리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하남시 보건소와 자원봉사 단체가 함께 결핵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결핵예방 홍보물(마스크 및 손세정제 등)을 배부하고 결핵예방 수칙 등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과 가래가 지속되면 결핵검사를 받을 것”과 “기침할 땐 마스크를 쓰거나, 휴지‧손수건‧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릴 것” 등 생활 속 결핵예방을 위한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남시 보건소는 결핵유증상자 및 접촉자를 대상으로 결핵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다재내성결핵환자 등 입원명령자, 접촉자 검진비 지원, 집단시설 결핵발생 역학조사 등 지역주민의 결핵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