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교육진흥원, 언제 어디서나 학습자가 원하는 강좌 운영

2017-03-27 10:56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고 학습자가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배달해 찾아가는 학습관“감동배달강좌”를 운영한다.

“감동배달강좌”는 평생학습관 및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과는 시스템을 달리해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이다

시민이 자발적으로 5인 이상으로 이루어진 학습팀을 구성하고 배우고자 하는 평생교육강좌와 시간, 학습장소 등을 정해 신청하면 강사 또는 강사료를 지원해주는 시스템이다.

감동배달강좌 신청은 27일부터 31일까지 기간 내에 신청서를 교육진흥원 평생학습팀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모집대상은 10개 팀 내외 이다.

시관계자는“그동안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힘들었던 소외계층이나 직장인들이 많이 참여해 감동배달강좌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모두, 누구나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