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빛나라 은수' 후속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타이틀롤 확정…데뷔 후 첫 일일극 도전
2017-03-27 10:21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임수향이 KBS1 일일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타이틀롤 출연을 확정했다.
27일 소속사 한양 E&M 측은 “임수향이 KBS1 새 일일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이는 임수향의 데뷔 후 첫 일일극 도전이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복서 출신이자 사별한 남편 대신 경찰이 된 무궁화가 참수리파출소 지구대에 근무하면서 따뜻한 정의를 보여주고, 사회의 갑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휴먼 드라마다.
2016년 KBS2 ‘아이가 다섯’과 MBC ‘불어라 미풍아’로 흥행 연타를 이뤄낸 임수향이 후속작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선택하게 된 데는 드라마가 주는 메시지에 대한 울림이 컸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시놉시스를 읽자마자 주체적이면서도 시련을 현명하게 극복해내는 무궁화의 강단 있는 모습에 빨려 들어, 출연을 빠르게 결정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빛나라 은수’ 후속으로 5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