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 "120부작 부담됐지만, 너무 즐겁다"
2017-05-29 08:53
[영상 촬영 / 편집 = 김아름 기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임수향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임수향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1 새 저녁일일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극본 염일호, 이해정 / 연출 고영탁)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는 무궁화 역이라고 해서 120부작을 끌고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부담이 됐다”고 운을 뗐다.
임수향은 극중 과거엔 복서였고 결혼도 했지만 경찰이었던 남편이 순직한 후 딸을 낳은 참수리 파출소 순경 무궁화를 연기한다.
한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 오늘(29일( 오후 8시 25분 KBS1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