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PGA 푸에르토리코 오픈 1R 공동 29위

2017-03-24 14:31

[노승열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노승열(2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 첫날 공동 29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24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코코비치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로 공동 29위에 위치했다.

버디만 9개 잡아내며 9언더파 63타를 친 단독 선두 트레이 멀리낙스(미국)와는 6타 차.

악천후 속에서도 한국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번개로 중단돼 일부 선수들은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김민휘(25)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71위에 올랐고, 최경주(47)와 양용은(45), 강성훈(30)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93위에 나란히 자리했다. 최경주는 경기 중단으로 마지막 9번홀을 돌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