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단지] 4115가구 규모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 첫 선

2017-03-21 10:08
전용 52㎡ 기준 임대보증금 1억3000만원 책정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 투시도 [이미지=오메가시티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오메가시티는 23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 115번지 일원(월산12지구)에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 4115가구를 선보인다.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총 28개동, 4115가구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52㎡ 880가구 △59㎡ 2805가구 △75㎡ 228가구 등 중소형 위주로 지어진다. 1·2층은 테라스형으로 조성되며 최상층은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

이 단지는 전 가구가 전세 임대로 월 임대료 부담이 전혀 없고 임대기간이 10년으로, 기존 8년인 뉴스테이에 비해 거주기간이 2년 더 길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임대 형식으로 거주하기 때문에 취득·등록세가 없고 신청 시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 나중에 청약통장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전세보증금(기준층 기준)은 전용면적 52㎡가 1억3000만원, 59㎡가 1억5500만원, 전용면적 75㎡가 1억8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단지 인근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IC를 이용하면 올림픽대로를 거쳐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 중랑구 신내동으로 연결되는 자동차전용도로 46번 국도 월산간이IC도 단지에서 150m 이내에 있어 서울 강북권 이용도 쉽다. 2020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이 완공되면 월산IC가 개설돼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와 인접한 경춘선 마석역에서 7호선 상봉역까지 30분대, 광화문역까지는 1시간대에 각각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운행 중인 ITX청춘열자로 마석역에서 청량리역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병원 및 은행 등이 갖춰져 있고 주변엔 월산초교, 화광중, 남양주공고, 도서관 등이 있다.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는 일반 아파트와 차별화된 30여 가지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8대의 전용 셔틀버스를 출퇴근 시간 잠실역과 상봉역에 15분 간격으로 운행해 서울 출퇴근과 나들이를 도울 예정이다. 수영장, 보육시설, 의료시설, 키즈카페, 반려동물 돌봄서비스와 입주민 전용식당 같은 폭넓은 특화 주거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입주민이 운영하는 '협력적소비센터'는 단지 내 각종 일자리를 입주민에게 제공하고 포인트로 관리비를 차감하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151-4번지 평내호평역에 마련되며, 이달 23일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