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상큼짜릿, 신곡 ‘꽃샘추위’ 4개월만의 발매…새 보컬 ‘은정’합류

2017-03-21 08:59

[사진=빌리언 디씨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인디그룹 달콤상큼짜릿(Sweet Fresh Thrill)이 21일 디지털 싱글 ‘꽃샘추위’를 발매한다.

달콤상큼짜릿의 소속 레이블 빌리언 디씨(Billion DC)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SNS 등을 통해 ‘꽃샘추위’의 커버와 2기 보컬 은정을 공개했다.

이번 신곡 ‘꽃샘추위’는 포크와 팝을 적절히 믹스한 곡으로 연인들의 사랑을 시샘해 꽃샘추위가 찾아온다는 상상을 발휘해 쓴 가사가 감각적으로 다가오는 곡이다. 특히 새로운 보컬 ‘은정’의 차분하고 깊은 음색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달콤상큼짜릿은 지난해 4월 첫 싱글 ‘벚꽃 축제’로 데뷔해 멜론 재즈 차트에서 당당히 주간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재즈를 보다 가볍게 해석한 이지리스닝 팝 장르로 인디음악 팬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한편 달콤상큼짜릿의 2017년 첫 싱글 ‘꽃샘추위’는 21일 정오 멜론과 아이튠즈 등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