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초인가족' 맹추격

2017-03-21 07:29

[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안녕하세요’가 시청률이 소폭 하락에도 불구,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3월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전국기준 시청률 5.5%를 기록했다. 이는 전부 방송분보다 0.1%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걸그룹 여자친구와 래퍼 지조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함께 들었다. 환갑이 넘어서도 장난이 심한 아버지, 미각쓰레기 친구,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마흔살 오빠 등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미니드라마 ‘초인가족’은 1부 5.4%, 2부 4.1%를 기록했고, MBC스페셜은 3.2%의 시청률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