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능률협회 선정 2년 연속 은행부문 '브랜드파워' 1위

2017-03-19 10:37

위성호 신한은행 은행장(왼쪽)과 박내회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 회장이 지난 17일 신한은행 서울 본점에서 진행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은행부문 1위 인증식에서 인증패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2년 연속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신한은행은 '신뢰와 믿음', '앞서가는' 이미지로 평가받았고,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등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보였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매년 15∼60세 남녀 1만여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대면 면접조사를 실시해 204개 산업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최우선 정책에 기반한 영업 서비스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 디지털창구 등 혁신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따뜻한 금융을 바탕으로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