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도서관 중간설계 보고회 개최

2017-03-17 10:10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16일 시장 권한대행 이종수 부시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 미사도서관 건립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도서관 중간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을 수행하는 ㈜디엔비건축사사무소는 미사도서관을 한강의 굽이치는 물결과 다양한 지식의 적층을 콘셉트로 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커뮤니티 중심의 도서관으로 설계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층별 배치계획 및 조감도 등을 바탕으로 도서관 시설 및 운영에 대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추후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거쳐 실시설계 단계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수 부시장은 “미사도서관은 자료 대출·반납, 회원증 발급, 안내 등 모든 도서관 서비스를 안내데스크에서 ONE-STOP으로 지원하는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도서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