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글로벌 챌린저’, 이란 대학생의 꿈 키운다
2017-03-10 10:00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LG전자는 이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LG 글로벌 챌린저’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했다.
LG전자는 9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카네 하마예쉬 컨벤션 센터에서 ‘LG 글로벌 챌린저(LG Global Challenger)’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득수 LG전자 이란법인장(상무), 알리 아카 파하기 테헤란대학교 교수, 이란 여성 최초의 경영학 박사 샴스 알 사다트 자 헤디 등과 현지 기자 80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 밖에 이란 어린이들을 위한 ‘LG 골드키즈(LG Gold Kids)’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LG 골드키즈’는 과학, 정보통신, 예술, 스포츠 등 각 분야에 재능있는 어린이들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2015년 이란 상공회의소가 주관한 ‘CSR 컨퍼런스’에서 모범 사례로 선정되는 등 현지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올레드 TV, 울트라 HD TV, 휴대폰,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에어컨 등을 앞세워 이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란은 석유, 천연가스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자원 강국으로 성장 잠재력과 구매력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