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골프, 신제품 여성골프채 인프레스 C’s 시리즈 출시

2017-03-08 09:30

[사진=오리엔트 골프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프리미엄 골프클럽 브랜드 야마하골프(대표 황성현)가 신제품을 출시했다.

야마하골프는 8일 "여성용 골프클럽 2017년형 인프레스 C’s 시리즈(드라이버, 아이언, 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 퍼터)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인프레스 C’s 여성용 시리즈는 일본 야마하 골프 본사에서 한국 여성 만을 위해 개발한 모델로 2007년 첫 출시 이후 10년째 여성 골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C’s는 보석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됐다. 뿐만 아니라 더욱 가벼워진 무게와 긴 비거리까지 겸비해 여성 골퍼들의 여심을 저격한다.

17년형 인프레스 C’s는 기존 자사 제품 대비 3g 더 가벼워진 무게(드라이버 기준)와 비거리를 위한 새로운 기술이 적용돼 1클럽 더 나가는 비거리를 자랑한다. 슈퍼 컴퓨터가 3만 개의 경우의 수를 분석해 찾아낸 페이스는 반발 에어리어가 3% 더 넓어졌고, 중심 높이와 심도는 더 낮아져 볼을 높게 띄워 멀리 보낼 수 있다. 또한 야마하 골프 만의 독자적인 진동분석 기술을 사용해 임팩트 시 여성이 선호하는 맑고 높은 타구음이 난다.

디자인은 기존의 플라워 디자인에서 벗어나 보석 디자인으로 한층 더 고급스러워졌다. 주목할 점은 헤드에 박힌 보석 느낌의 장식인데, 심미적인 부분은 물론 전체적으로 균형감 있는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한 웨이트의 위치를 알려주는 표식으로서의 역할도 한다. 색상은 그린에서 더욱 돋보일 레드와 안정감을 주는 화이트 두 가지로 선보인다.

야마하골프의 황성현 대표는 “인프레스 C’s 시리즈에 대한 국내 여성 골퍼들의 성원에 힘입어 외형과 기능이 더욱 업그레이드 된 17년형 C’s를 선보이게 됐다”며 “기술력을 갖춘 골프 클럽에서 진정한 ‘감성품질[i]’을 느끼고자 하는 여성 골퍼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