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옥 기보 이사장 "성장 초기 중소기업에 보증 확대할 것"
2017-03-07 11:01
기보, 부산지역 창업기업 간담회 개최
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성장 초기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기보는 7일 부산 본점 회의실에서 이사장 주재로 창업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부산지역 우수기술창업기업 대표 15명과 기보 보증담당이사와 부서장, 영업본부장, 영업점장 등이 참석했다.
기보는 이번 부산지역 간담회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호남, 충청, 서울, 인천, 대구, 경기 등 전국 영업본부별 현장간담회를 계획하고 있다.
기보 담당자는 “해운업과 조선산업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의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우선적으로 부산간담회를 진행했다"며 "적극적인 정책과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