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17 상반기 평생교육 수강생 모집

2017-03-02 09:51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인생100세 시대를 사는 시민들이 학습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일자리도 찾을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7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12개 강좌에 수강생 270명을 모집한다.

3월 28일부터 6월 9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삶을 변화시키는 감정코칭’과 ‘자신감 향상 리더십스피치’, ‘아름다운 발성 가곡교실’, ‘기타로 여는 음악세상’, ‘캘리그라피 글꽃을 피우다’와 ‘테마별 정리수납’ 등 10개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된다.

2차로 나눠 진행되는 ‘기적의 4분! 심폐소생술’은 무료 강좌다.

강의기법 향상을 원하는 강사들은 전문가 양성과정인 ‘시민강사 양성과정’, 수납 전문가로 봉사와 직업간의 연계를 원하는 시민을 위한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은 실습을 포함해 각각 12차례씩 운영된다.

전문가 양성과정 중에는 자유학기제 진로수업 강사활동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강사 평가 우수 수료자에 한해 진로연계수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사문화 현장체험 학습으로 운영될 학부모 체험강사 양성과정은 지난해 하반기 운영한 1기 수료생들이 이미 3개의 학부모 스터디를 위한 동아리를 만들어 활발하게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 등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춘서 교육지원과장은 “시민들이 특화프로그램으로 자신의 강점과 재능을 발견하고 다양한 동아리와 봉사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문가 양성과정은 경력단절 여성 등에는 일자리연계, 일반시민들에게는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