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산 김동욱·예술인들, 3·1절 서예퍼포먼스

2017-02-28 18:22
28일 포항 영일대서 3.1절 뜻 새겨

쌍산이 길이 50m 길이에 31점의 태극기를 직접 그리는 서예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쌍산 김동욱(서예·전각가) 고문은 28일 오후 2시 포항 영일대 이순신 동상 앞에서 시민 31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길이 50m 길이에 31점의 태극기를 직접 그리는 서예퍼포먼스를 펼쳤다.
 

쌍산이 길이 50m 길이에 31점의 태극기를 직접 그리는 서예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이날 포항 지체장애인협회 회원 100여명이 참가, 태극기도 흔들고 그리기 행사에 함가해 삼일정신의 뜻을 높였다.
 

[사진=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부대행사로는 김옥순 경상도 옛춤연구보존회 회장님과 문하생들의 태극무와, 김미경 난타공연 등이 이어졌다.
 

[사진=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행사는 경북 교육연구소 안상섭 이사장과 포항 지체장애인 지회 이경목 지회장님의 특별 후원으로 이뤄졌다.

쌍산은 "삼일 운동정신과 독도수호의 의지를 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태극기를 그리고 있다. [사진=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