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자활센터 발전 및 특성화를 위한 자활포럼 개최
2017-02-28 09:19
인천시,고용과 복지의 통합서비스를 통한 노동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지원 제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광역자활센터 중기발전계획 및 특성화를 위한 연구조사사업 결과에 따른 인천자활포럼을 28일 인천사회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번 연구조사사업을 진행한 인천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사회복지학과 권정호 교수는 연구결과에 따른 기조발제을 통해 인천자활사업의 환경변화에 대한 분석과 참여자들의 의견을 통해 도출된 연구를 통해“고용과 복지의 통합서비스를 통한 노동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지원”이라는 인천광역자활센터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첫 번째 미션은 향후 자활사업의 전개방향을 감안한 고용과 복지의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협력의 중심역할 수행이다.
두 번째 자활사업 신규개발과 지역자활사업의 지원, 세 번째 자활전문가 양성 및 참여자의 자활능력 육성, 네 번째 고용과 복지의 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한 사회통합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날 자활포럼의 좌장으로는 인천발전연구원 이용식 부원장이 나섰으며, 중앙자활센터 서광국 사무처장, 사)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 이문수 협회장, 인천광역자활센터 이연숙 센터장이 토론자로 참가해 인천광역자활센터의 역할과 기능의 재정립에 대한 발전방안과 연구결과의 자활사업 현장의 적용화를 함께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이 번 자활포럼을 계기로 인천광역자활센터가 그간의 성과와 시도를 기반으로 하여 자활사업의 중간지원조직이자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자기정체성과 역할재정립을 위한 실천화 전략을 실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