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진료 의혹' 이영선 靑 행정관, 오늘 특검팀 소환
2017-02-24 08:09
아주경제 유선준 기자 = 청와대 '비선진료' 의혹의 핵심 관계자인 이영선(38) 청와대 행정관이 23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 이 행정관을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 행정관이 비선진료 의혹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반드시 조사가 필요한 인물로 판단하고 있다.
이 행정관은 작년 12월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무단 불출석한 혐의(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 받는다. 그는 당시 동행명령까지 내려졌으나 끝내 청문회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