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이영선 이사장 취임

2017-06-12 17:24

 

아주경제(수원) 김문기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 신임 이사장에 이영선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사진)이 12일 취임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제7대 한림대학교 총장을 역임했으며,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1981~2008)와 명예교수(2008~현재)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2015~2017) 등을 거치며 경제전문가로 활동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일자리 관련 공공 서비스를 한데 모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일자리 총괄 거버넌스로 경기도가 총 120억 원을 출연해 마련한 비영리법인이다. 일자리센터, 여성능력개발센터, 북부여성비전센터, 기술학교 등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을 하나로 통합하는 컨트롤 타워는 물론, 일자리 정책에 대한 중앙-지방, 민-관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일자리재단은 재단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작년 12월 제2차 이사회에서 이사장을 선임직 민간 전문가로 선발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했다. 이사장은 비상근으로 재단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되며 재단의 업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