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임국빈)가 6～9일까지 4일간 학생과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경연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홍보 및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율 확대를 통해 생명존중 의식 확산과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내달 17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관내 초(5~6학년)·중·고등학생, 일반인(대학생 포함) 이다.

단, 의료인(응급의료종사자), 의료관련학과(보건계열) 학생은 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제외된다.

경연종목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1인·2인 1팀)이며, 접수방법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안산소방서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국빈 서장은“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